그룹 인피니트가 완전체 신곡을 준비했다.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31일 본지에 "신곡 '클락(CLOCK)'은 인피니트가 지난해 연말 팬미팅 때 공개한 곡이기에 이 노래에 대한 모든 준비는 되어 있는 상태"라며 "하지만 구체적인 활동 계획이나 발매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인피니트가 오는 2월 13개월 만의 완전체 신곡 '클락'으로 컴백하며, 한일 동시 발매를 계획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히며 향후 계획을 알린 것.
지난 30일 인피니트 멤버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김명수), 이성종은 각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 L, O, C, K라는 알파벳과 함께 셀프 카메라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이 게시글이 인피니트의 완전체 컴백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해 3집 타이틀곡 '텔미(Tell Me)' 활동 이후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완전체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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