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펜타곤이 멤버 키노의 부상으로 인해 일부 스케줄 구성을 변경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31일 펜타곤 공식 SNS를 통해 "키노가 지난주 연습 중 발목 부상을 입게 되어 부득이하게 기존과 같은 컨디션으로 무대와 프로모션 활동을 소화하지 못하게 됐다.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연습해왔던 만큼 공식 팬미팅 및 2월 일본 활동 등 스케줄에는 참여하나, 부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구성을 변경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큐브 측은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키노의 빠른 회복을 위해 당사도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펜타곤은 오는 2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식 팬클럽 유니버스(UNIVERSE) 2기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키노는 발목 부상에도 무대에 올라 조금 다른 방식으로 멤버들, 팬들과 소통할 것으로 보인다. 키노를 위한 팬들의 위로와 빠른 쾌유를 바라는 응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펜타곤은 한편 펜타곤은 지난해 '빛나리'와 '청개구리' 등으로 활동하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펜타곤의 올해 활동이 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향후 진행 예정인 펜타곤 스케줄 관련하여 멤버 키노가 일부 스케줄 참여에 지장이 있어 이를 알려드립니다.
지난주 연습 중 발목 부상을 입게 되어 부득이하게 기존과 같은 컨디션으로 무대와 프로모션 활동을 소화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연습해왔던 만큼 공식 팬미팅 및 2월 일본 활동 등 스케줄에는 참여하나, 부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구성을 변경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키노의 빠른 회복을 위해 당사도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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