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이 피소 관련 보도에 직접 근황을 알렸다.
정준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아지를 안고 있는 사진과 함께 "저 아무 일 없어요 ㅎㅎㅎ 애들이랑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앞서 채널A 뉴스 '사건상황실' 측은 정준이 월세를 3천만원 넘게 내지 않아 소송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법원이 정준에게 보증금을 제외한 연체료 2천만 원을 납부하라고 판결했으며, 정준 측은 집주인과 원만하게 해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정준이 직접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정준은 "아무 일 없다"는 글을 통해 간접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준은 1991년 드라마 '고개숙인 남자'로 데뷔해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및 CF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지난 2012년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2014년 '달려라 장미'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굿피플 나눔대사로 활동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