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 설 맞이 만두 빚기 봉사

GKL 꿈ㆍ희망 봉사단이 30일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과 만두를 빚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ㆍ사장 유태열) 임직원으로 구성된 ‘GKL 꿈・희망 봉사단’이 30일 오후 서울 수서동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독거 노인 및 장애인과 함께 설 맞이 만두 빚기 행사를 열었다. 150여명이 빚은 6,000여개의 만두는 GKL에서 준비한 생필품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선물로 주어졌다. GKL은 지난해 12월에도 서울 강남구와 중구, 부산 부산진구 등 3개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방한용품을 전달한 바 있다. 유태열 GKL 사장은 “명절을 맞아 외롭고 쓸쓸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흥수기자 choissoo@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