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2월 컴백을 앞두고 활동에 시동을 건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2월 새 앨범으로 가요계에 컴백하며, 이에 앞서 30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 녹화에 참여해 신곡 퍼포먼스와 예능감을 선보이며 뜨거운 예열에 나선다.
앞선 활동에서 '아이돌룸'에 출연해 화려한 춤 실력과 역대급 예능감을 모두 발산했던 몬스타엑스는 '아이돌룸'의 크리스마스 특집 ‘제1회 땡큐 어워즈’에서도 남다른 의리를 뽐내며 일명 '몬스타엑스 패딩'을 정형돈과 데프콘에게 선물하고 직접 인증을 받는 등 프로그램과 깊은 인연이 있다. 이에 이번 출연분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높다.
더불어 아직 베일에 싸인 몬스타엑스의 이번 앨범은 지난해 10월 발표했던 정규앨범 '테이크 원 '아 유 데어'(TAKE.1 <ARE YOU THERE?>)'와 '슛 아웃(Shoot Out)'보다 한층 더 강렬하고 매력적인 음악으로 알려졌다. '아이돌룸'을 통해 공개될 몬스타엑스의 신곡 무대에 기대가 모아진다.
현재 몬스타엑스는 앨범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는 전언. 지난해 '아 유 데어?'를 통해 데뷔 후 처음 지상파 음악방송 1위 및 4관왕을 차지했고, 영어 싱글 '슛 아웃' 영어 버전으로는 아이튠즈 차트 5개 지역 1위, 12개 지역 TOP 5를 이뤄내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둔 바 있어 몬스타엑스의 이번 컴백을 향한 글로벌한 관심이 고조된 상황.
한편 몬스타엑스는 연말연시 진행된 '2018 AAA'의 '올해의 아티스트상'과 '베스트 아이콘상', '2018 MAMA'의 '스타일 인 뮤직'상과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톱 10', '2019 골든디스크'에서 음반 본상, '2019 서울가요대상' 본상 등 다양한 연말 시상식에서 각종 상을 받으며 대세 그룹임을 입증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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