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2' 율희, 생후 8개월 된 아이 위해 90만원 위인전집 주문…최민환 ‘깜놀’

‘살림남2’ 율희가 과감한 구매를 했다. KBS2 방송 캡처

율희가 90만 원 위인전 세트를 구매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율희는 생후 8개월 된 아이를 위해 90만 원대 위인전집을 주문했다. 율희는 홈쇼핑을 보다가 위인전집을 샀고 이에 대해 최민환은 "짱이(아이) 아직 8개월인데 벌써 책을 읽냐"며 의아해했다.

율희는 “나도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어서 공부 엄청 잘했다. 학교 다닐 때 10등에서 15등했다. 우리 반에서. 32명에서 중간”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민환은 위인전집 가격을 듣고 또 한 번 놀랐다. 최민환은 "율희가 돈을 그렇게 많이 쓴 적이 없는데 위인전을 세트로 산 걸 보고 놀랐다"고 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