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부녀가 화제다.
이날 혜빈은 아빠 김성수에게 붙임머리를 하고 싶다고 간청했다.
혜빈이는 붙임머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수는 “파마를 해보고 싶대서 파마를 해줬다.
사춘기인 혜빈의 미모에 대한 관심이 폭발한 것.
김성수는 50만 원이라는 가격에 휘청거렸다. 그는 “8개월 머리 자르는 돈이다. 정말 말이 안 되는 금액이다”며 놀라워했다. 혜빈이는 머리가 안 엉키게 하려고 허리를 세우고 앉았고, “여자는 예뻐지려면 이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긴 머리를 붙인 혜빈은 짝사랑하는 남학생 현성, 친구들과 함께 눈썰매장에 갔다. 혜빈은 “나 머리 붙였다”라며 수줍게 현성의 반응을 살폈다. 현성은 웃으며 “예뻐”라는 칭찬을 건네 혜빈을 행복하게 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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