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활동하는 6인조 남성 퍼포먼스 그룹 지모스트(GMOST)가 국내 무대에 상륙한다.
30일 소속사 G-NO 프로덕션은 “GMOST가 오는 2월 7일 정오 한국에서의 첫 번째 싱글을 발매하며 국내 가요계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진, 다로, 륜, 엘, 멜로, 준 등 총 여섯 명의 한국인 멤버로 구성된 지모스트는 파워풀 댄스 퍼포먼스 그룹 ‘G2B - Good Better Best’와 더 높은 곳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지닌 보컬 그룹 ‘High Most’를 합치면서 탄생했다.
일본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한 지모스트는 이후 약 2년 동안 풍부한 무대 경험을 쌓았다. 그러면서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하는 화려한 퍼포먼스 실력과 무대매너, 여심을 훔치는 매력적인 비주얼 등을 바탕으로 떠오르는 차세대 한류 그룹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지모스트가 오는 2월 7일 베일을 벗는 첫 싱글을 통해 국내에 상륙, 강렬한 음악 및 퍼포먼스로 국내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전직 연습생, 은행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각기 다른 생활을 하던 지모스트 여섯 멤버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30대 늦은 나이에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며 “오랜 기간 동안 만반의 준비를 거쳐 국내 팬들 앞에 서는 만큼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일 양국을 오가며 글로벌 퍼포먼스 그룹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친 지모스트의 첫 번째 싱글은 오는 2월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