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5월 컴백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3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방탄소년단의 컴백 시기는 확정되면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방탄소년단의 5월 컴백설을 제기했다. 이에 빅히트 측은 29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설을 부인하면서 전한 입장을 다시 한번 밝힌 것.
이처럼 연말연시 시상식을 통해 컴백을 예고한 방탄소년단의 행보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성적도 롱런 중이다.
29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는 ‘빌보드 200’ 87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지난해 9월 진입 첫 주 1위로 시작해 순위 역주행은 물론 큰 폭의 하락 없이 22주째 차트에 오르며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14위, ‘톱 앨범 세일즈’ 56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66위를 기록했다.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와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또한 각각 ‘월드 앨범’ 2위와 3위, ‘인디펜던트 앨범’ 16위와 19위, ‘톱 앨범 세일즈’ 81위와 100위에 이름을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81주 연속 1위로 최장 기간 연속 기록을 또 다시 자체 경신했으며 통산 111번째 1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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