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스가 오랜만에 완전체 신곡 ‘걷고있다’를 선보인다.
빅스는 30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신곡 ‘걷고있다’의 일부 가사가 담긴 리릭 포토 세 장을 공개했다. '걷고있다'는 지난 27일 빅스의 단독 팬미팅 현장에서 처음 공개된 노래다.
멤버 엔이 작사, 작곡, 라비가 작사에 참여한 '걷고있다'는 빅스가 지난 8년 동안 함께 해왔던 소중한 존재인 팬과 멤버들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 애틋한 감사함을 담은 곡이다.
이번 리릭 포토는 빅스의 팬미팅 현장 스틸로 구성돼 있다. 빅스 멤버들은 손가락을 맞대고 별 모양을 만들거나, 무대 위에서 객석의 팬들과 서로 눈을 맞추며 바라보는 따뜻한 모습이다.
특히 “캄캄한 길 끝에서도 빛이 돼주던 너에게”부터 “함께 걸어온 너에게 이야길 해주고 싶어. 잘했어 수고했어 고마워”까지 빅스가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가사로 함께 담겨 있다.
이에 빅스 멤버들은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을 담은 곡입니다. 멤버와 팬분들께 그동안 정말 잘해왔다고, 수고했다고, 고맙다고 전하고 싶었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빅스의 신곡 ‘걷고있다’는 오는 2월 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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