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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동생' 기범, 아빠 됐다 "새로운 원동력이자 가족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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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동생' 기범, 아빠 됐다 "새로운 원동력이자 가족 생겨"

입력
2019.01.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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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 인스타그램
기범 인스타그램

보이그룹 유키스로 활동했던 기범(알렌킴)이 직접 결혼 소감을 전했다.

기범(알렌킴)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심히 달려 온 만큼 결실을 맺어가는 사업에도, 제 인생에도 새로운 원동력이자 지켜야 할 가족이 생겨난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와이프는 일본에서 열심히 사업을 하고 있는 보통의 여성입니다"라는 내용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을 통해 기범은 "여러분들께서 많은 양해로 예쁘게 보아주시고 그들로 하여금 놀라거나 힘든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많이 이해하여 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라며 "앞으로 기업인으로서의 길을 가게 되어도 어떠한 일을 함에 있어서도 언제나 어디서나 여러분께서 주신 크나 큰 마음을 잊지 않고 함께 한 추억을 항상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겠습니다. 받아 온 은혜를 평생에 거쳐 갚을 수 있는 알렌킴이 되고자 합니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기범은 임신한 아내의 배를 품에 안고 있다. 마지막 사진에는 아이의 발 사진을 올리며 아빠가 되었음을 직접 발표했다.

한편 기범은 2008년 유키스로 데뷔해 탈퇴 전까지 활동했다. SS501 김형준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 다음은 기범이 올린 글 전문.

안녕하세요 알렌킴입니다. 저에게 많은 사랑을 주셨고 지금까지도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제일 먼저 메일로 말씀을 올리려 했습니다만 경황이 없어 인사가 늦어진 점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열심히 달려 온 만큼 결실을 맺어가는 사업에도, 제 인생에도 새로운 원동력이자 지켜야 할 가족이 생겨난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와이프는 일본에서 열심히 사업을 하고있는 보통의 여성입니다.

여러분들께서 많은 양해로 예쁘게 보아주시고 그들로 하여금 놀라거나 힘든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많이 이해하여 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거침이 없을 때에도. 힘들고 괴로운 일이 있을 때에도. 행복함이 충만 할 때에도. 곁에서 함께 나누어 주시고 응원 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놀라운 소식을 미리 전하지 못해서 송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 기업인으로서의 길을 가게 되어도 어떠한 일을 함에 있어서도 언제나 어디서나 여러분께서 주신 크나 큰 마음을 잊지 않고 함께 한 추억을 항상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겠습니다.

받아 온 은혜를 평생에 거쳐 갚을 수 있는 알렌킴이 되고자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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