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방송통신위원회 후반기 부위원장으로 야당 추천 인사인 김석진 상임위원이 선출됐다.
김 상임위원은 1984년 MBC에 입사해 모스크바 특파원 등을 거친 뒤 OBS 경인TV와 연합뉴스TV에서 보도본부장을 지냈다. 김 상임위원은 소감문을 통해 “KBSㆍMBC가 노조파업 동조여부를 가려 내부 구성원의 편을 가르는 인적청산을 즉각 중단하고 공영방송으로 거듭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임기는 2월 1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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