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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측 "그동안의 악플 선처키로, 앞으로는 강경 대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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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측 "그동안의 악플 선처키로, 앞으로는 강경 대응" [공식]

입력
2019.01.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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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한국일보 자료사진
하성운. 한국일보 자료사진

보이그룹 워너원 출신 하성운 측이 악성 게시글 및 댓글에 대한 대응 방향을 알렸다.

하성운 소속사 스타크루 이엔티 측은 29일 하성운 공식 팬카페를 통해 "성운 군, 그리고 성운 군의 가족과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눈 결과, 그 동안의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해서는 법적인 대응 없이 선처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같이 결정한 성운 군과 성운 군의 가족의 의견을 존중하여 이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스타크루 이엔티 측은 "앞으로의 악성 게시물 및 댓글(성희롱, 인신공격, 명예훼손) 등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현재 팬 여러분의 신고 공간을 준비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안내해 드릴 예정이오니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단독 콘서트를 끝으로 워너원 활동을 마무리한 하성운은 28일 자작곡 '잊지 마요'를 선공개하는 등 개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성운은 오는 2월 솔로 데뷔를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하성운은 28일 '잊지 마요' 발매에 앞서 공식 팬카페와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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