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이 또 하나의 보이그룹 론칭을 발표했다.
양현석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28인의 YG 보석함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7인으로 확정된 '트레저'에 이어 6인으로 구성한 두번째 팀을 곧 발표 드릴 예정입니다"라는 글이 적힌 이미지와 함께 "더 뉴 라인업 커밍순(THE NEW LINE UP. COMING SOON)"이라는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오디션 '보석함'을 통해 탄생한 신인 보이그룹 멤버 7명은 지난주 모두 공개됐다. 이들의 팀명은 28일 '트레저'라고 확정됐으며, 이 소식과 함께 YG 측은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전면에 나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머지않은 시기에 데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YG 수장 양현석이 직접 또 하나의 보이그룹 론칭을 알려 관심 받고 있다. '보석함'에서 활약한 또 다른 연습생들도 데뷔의 기회를 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위너, 아이콘을 차례로 흥행시킨 바 있다. 빅뱅은 2008년, 위너는 2014년, 아이콘은 2015년 각각 데뷔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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