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왕이 된 남자’ 28일 7회 방송에서 폭군 여진구의 귀환이 그려지면서 시청률이 상승 했다.
이로서 ‘왕이 된 남자’ 는 연속 6회 지상파와 비지상파 월화 드라마를 모두 누르고 월화 드라마 전체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왕이 된 남자’ 시청률 (유료가입)은 7.2%, 지상파와 동일기준으로 산출한 시청률 (유료가입+비유료 가구)은 6.9%를 기록했다.
이날 MBC ‘나쁜형사’ 29회는 시청률 4.8%, 30회는 5.8%를 기록했고, SBS ‘복수가 돌아왔다’는 27회 4.7%, 28회 5.5%를 기록해 모두 시청률이 ‘왕이 된 남자’ 보다 낮았다.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이 시간대에 ‘KBS드라마 스페셜’ 방송으로 결방 했다. JTBC 월화드라마 ‘일단뜨겁게 청소하라’ 14회도 시청률 (유료가입) 2.5%로 ‘왕이 된 남자’ 보다 낮았다.
‘왕이된 남자’는 본 방송뿐만 아니라 다시 보기에서도 월화 드라마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TNMS가 발표한 가장 최근 통합시청자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 21일 본방송 ‘왕이된 남자’ 5회는 1월 27일까지 일주일간 7만6천명이 VOD를 통해 시청한 것으로 집계 되었다. 이는 같은 기간 ‘나쁜형사’ (25회/26회) VOD 시청자 수 4만1천명, ‘복수가 돌아왔다’ (23회/24회) 3만명, ‘동네변호사 조들호’ (9회/10회) 3만2천명 보다 3만~4만명이 더 많다.
TNMS VOD 시청자 집계에는 IPTV 3사 (KT, SK브로드밴드, LG U+) 그리고 케이블 가입자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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