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의 안전운행과 편의를 도모하고 정부의 특별교통대책 추진에 참여하기 위해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설 연휴 무상점검 행사’를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무상점검은 현대ㆍ기아ㆍ한국GMㆍ르노삼성ㆍ쌍용자동차의 전국 2,518개 직영ㆍ협력서비스센터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이뤄진다. 점검 범위는 오일류, 제동장치, 등화장치, 누유, 타이어, 냉각수 등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품목이다.
또 각 완성차업체들은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와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설 명절에는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