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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새벽 1시까지 문 여는 공공심야 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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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새벽 1시까지 문 여는 공공심야 약국

입력
2019.01.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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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제공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제공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하기 위한 응급 상황실과 심야약국이 운영된다.

경기 성남시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응급상황실과 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보건의료, 재난재해, 청소 등 6개 분야 24개 대책반이 운영되며, 상황근무자 672명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수정·중원·분당 각 구 보건소에 상황실을 운영,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조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지역내 의료기관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1588-3369), 분당차병원(031-780-5000), 분당제생병원(031-779-0119), 정병원(031-757-8900), 국군수도병원(031-725-6119), 성남중앙병원(031-743-3000) 등 6곳이다.

성남지역 약국 19곳도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지정, 연휴 기간 매일 문을 연다. 수정지역 4곳, 중원지역 5곳, 분당지역 10곳이다. 운영 시간은 약국별로 탄력적이다.

공공심야 약국도 운영된다.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야탑차 온누리 약국’과 중원구 금광동에 있는 ‘마이팜 약국’ 등 2곳이다. 이들 약국은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문을 열 예정이다.

비상의료기관, 휴일 지킴이 약국 명단은 각 구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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