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현이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이현이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가 아직 많이 쌀쌀하지만 벌써 입춘이 일주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네요. 따뜻한 봄이 기다려지는 만큼, 저희 가족도 곧 태어날 둘째 아이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어요. 다가오는 봄에 태어날 둘째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현이는 화사한 색깔의 의상을 입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곧 둘째를 맞이하는 설렘이 사진 속 행복한 이현이의 표정으로도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현이는 지난 2012년 결혼해 2015년 첫 아들 윤서 군을 낳았으며 올 봄, 결혼 7년 만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될 예정이다.
한편 이현이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해 다양한 패션쇼와 매거진을 통해 활동했다. 2011년에는 제6회 아시아모델상시상식에서 패션모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이현이는 모델 활동 뿐만 아니라 '마마랜드', '여자플러스 2' 등의 예능 프로램에도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나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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