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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애비 인생 상담] 나이 들고 전문성 있게 보이고 싶어요

입력
2019.01.29 04:4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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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DEAR ABBY: I consider myself an intelligent, accomplished young woman. I get good grades. I aced my SATs and am an accomplished musician. My problem is I’m afraid I project an image that is too “girly” or immature.

애비 선생님께: 저는 저 자신이 똑똑하고 기량이 뛰어난 젊은 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점도 좋습니다. 저는 SAT에서 수석을 차지했고 재주가 많은 음악가이기도 합니다. 제 문제는 제가 너무 ‘소녀적’이거나 성숙하지 못한 이미지로 비치는 점이 걱정된다는 사실입니다.

I have a naturally high voice and people seem surprised when they learn how well I do in school and in extracurricular activities. Sometimes I’m tempted to prove them wrong, but I’m also worried about the impression I give professors, employers and those who matter. How do I present myself more professionally so that people will take me seriously without sacrificing my femininity?

STUDENT IN OBERLIN, OHIO

저는 톤이 높은 목소리를 타고났고 사람들은 제가 학교에서나 과외 활동에서 얼마나 뛰어난지 알게 되면 놀라는 것처럼 보입니다. 때때로 저는 그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지만, 제가 교수님, 상사, 그리고 중요한 사람들에게 주는 인상 때문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면 제가 저 자신을 전문적으로 보이게 해서 저의 여성성을 희생하지 않고서도 사람들이 저를 진지하게 생각하게 할 수 있을까요?

오하이오 주 오벌린의 학생

DEAR STUDENT: Whether it’s fair or not, many people do form preconceptions because of the way someone presents her- or himself. Two suggestions come immediately to mind. Ask an adult to go through your closet with you and help you coordinate outfits that are conservative and more mature than “school outfits.”

학생 분께: 그것이 공평하든 그렇지 않든, 누군가가 자신을 드러내는 방식 때문에 많은 사람이 선입견을 형성합니다. 두 가지 제안이 바로 떠오르는군요. 어른 한 분께 독자 분의 옷장을 함께 살펴보고 ‘학생복’보다 보수적이고 더욱 성숙한 옷을 고르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하세요.

If you have the money, start investing in some clothes that are suited to a business environment. And last - but not least - talk to a voice coach or speech therapist about lowering the register of your voice, which will make you appear to be older and more assertive.

독자 분께서 돈이 있으시다면 업무 환경에 어울리는 옷들에 투자를 시작하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지만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은, 목소리 코치나 언어치료사와 독자 분 목소리의 음역을 낮추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그렇게 하면 독자 분이 더 나이가 들고 적극적으로 보일 것입니다.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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