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미국 금리인상 등의 이슈로 인해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됐다. 또한 신흥국 위기설까지 불거져 투자심리도 위축된 상황이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급격한 하락장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고 상승장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한국투자SSGA글로벌저변동성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시장 변동성이 크거나 하락기에 양호한 성과를 내는 저베타 주식에 투자해 장기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며, 선진국 위주의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해 변동성을 통제하는 스마트베타 전략으로 운용한다. 해외주식형펀드의 평균 표준편차 대비 낮은 표준편차를 보이고 있어 변동성이 확대된 현 시점에 알맞다. 특히 2018년 4분기 글로벌 시장이 크게 하락했던 시기에 시장 대비 뛰어난 방어력을 보이며, 2017년 2월 국내 설정 이후 수익률은 9.9%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1/23일 기준).
펀드의 특성상 변동성이 낮게 관리 됨에도 불구하고 선진국 중심의 경기방어업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시장 대비 우수한 장기 성과를 시현하고 있다. 특히 박스권 및 하락장에서 벤치마크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이면서 장기 누적성과는 벤치마크를 상회한다.
펀드는 SSGA(State Street Global advisors)에서 위탁운용한다. SSGA자산운용은 약 2,880조의 수탁고 규모를 가진 글로벌 3대 자산운용사로 액티브, 패시브, 스마트베타 등 광범위한 운용 분야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준재 투자상품본부장은 “정치,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현 상황에서 저변동성(로우볼) 주식 투자를 통해 양호한 장기 성과를 추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험자산 비중이 높은 고객의 경우, 이 펀드로의 리밸런싱을 통해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 및 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상품 가입은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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