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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디지털 금융 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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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디지털 금융 시대 ‘활짝’

입력
2019.01.28 17:02
수정
2019.01.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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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음산단에 ‘IT센터’ 준공

IT 효율성, 디지털 서비스 강화

BNK금융 IT센터. BNK금융 제공
BNK금융 IT센터. BNK금융 제공

BNK금융그룹이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IT센터를 28일 준공했다.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이날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갖춘 ‘BNK금융그룹 IT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BNK금융그룹 IT센터’는 부산 강서구 미음산업단지 부지 1만8,108㎡, 연면적 4만4,260㎡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전산동과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의 개발동을 갖추고 있다.

BNK금융그룹이 28일 오후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갖춘 ‘BNK금융그룹 IT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 오른쪽부터 BNK저축은행 성명환 대표,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 BNK경남은행 노동조합 최광진 위원장, 황윤철 은행장, BNK부산은행 노동조합 권희원 위원장, 빈대인 은행장,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롯데건설 김진 상무, 삼미건설 박원양 회장, 종로전기 박동천 대표, 광명전업사 박해완 대표, 반도산전 서보석 대표, 사라다 김태홍 부사장)
BNK금융그룹이 28일 오후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갖춘 ‘BNK금융그룹 IT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 오른쪽부터 BNK저축은행 성명환 대표,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 BNK경남은행 노동조합 최광진 위원장, 황윤철 은행장, BNK부산은행 노동조합 권희원 위원장, 빈대인 은행장,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롯데건설 김진 상무, 삼미건설 박원양 회장, 종로전기 박동천 대표, 광명전업사 박해완 대표, 반도산전 서보석 대표, 사라다 김태홍 부사장)

2016년 1월 착공, 지난해 7월 사용승인을 완료한 그룹 IT센터 중 전산동은 2017년 말 부산은행 등 계열사의 전산장비 이전이 완료돼 현재 운영 중이다. 개발동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 사이 경남은행과 부산은행 등 계열사 IT인력 400여명이 사무 공간을 옮겨와 현재 일하고 있다.

IT센터의 준공으로 데이터 관리와 계열사에 분산됐던 각종 서버와 보안 장비 등 IT 인프라와 인력을 한곳에 모아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곽태길 BNK금융 홍보부장은 “IT센터는 진도 7.0 이상 지진에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와 면진(免震) 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면진 기술은 지반진동으로 인한 지진의 힘이 직접 건물로 전달되는 양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BNK금융은 IT센터 준공과 함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D4U'(Digital For You)라는 슬로건을 선포했다. 스마트, 연결, 디지털, 협업을 핵심 가치로 삼아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업무 체계를 디지털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문 인력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BNK금융 측은 "IT센터 준공을 계기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금융에 접목, 고객이 안정적 금융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고 말했다.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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