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과 이제훈의 쿠바가 베일을 벗는다.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부제: 배낭 멘 혼돈의 여행자)’(이하 ‘트래블러’)는 배우 류준열과 이제훈이 진짜 ‘나’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의 간섭 없이 스스로 여행의 모든 순간들을 모험하고 만끽하면서 비로소 스타의 삶이 아닌 배낭여행자의 생활을 즐긴다.
지난해 말, 류준열과 이제훈은 카리브해의 진주라 불리는 쿠바로 떠났다.
두 사람은 직접 발품 팔아 숙소를 찾고, 먹고 자고 입을 것들을 고민하고, 끊임없이 흥정하며 배우의 옷을 벗고 열혈 배낭여행자가 되었다.
공개된 스틸 컷에는 쿠바 아바나 거리에서 배낭을 멘 류준열과 이제훈의 모습이 담겼다. 빨간 올드카를 타고 대로를 누비는 모습에서도 여행자의 자유로움이 느껴진다.
‘트래블러’는 여행 전문가로 구성된 제작진이 탄생시킨 프로그램으로, ‘아는 형님’의 최창수 PD가 연출을 맡았다.
첫 방송은 다음 달 21일 오후 11시 JTBC에서 만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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