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수급 비상 직원들 사랑의 헌혈캠페인 실시
최근 겨울방학과 독감, 설 연휴까지 겹치면서 혈액수급이 최대 고비를 맞고 있는 가운데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개최했다.
28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최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으로부터 헌혈버스 2대를 지원받아 헌혈캠페인을 개최해 100여 명이 참여했다.
안정적 혈액 수급을 위한 혈액 적정보유량은 5일분이지만 대구경북혈액원에는 O형 3.4일분, A형 4.1일분, B형 4.3일분, AB형 4.5일분 등 혈액 재고량이 4일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병원 김익동 홍보팀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이 수술 및 응급환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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