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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20년형 쏘렌토 출시…안정성 강화하고 가격 인상의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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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20년형 쏘렌토 출시…안정성 강화하고 가격 인상의 최소화

입력
2019.01.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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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20년형 쏘렌토 출시. 기아체 제공
기아차, 2020년형 쏘렌토 출시. 기아체 제공

기아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20년형 쏘렌토를 28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20년형 쏘렌토는 신규 디자인 요소로 스타일 강화, 첨단 안전사양 기본 적용 범위 확대, 신규 기술 탑재로 편의성 향상 등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판매량의 25%를 차지하는 인기트림 마스터에 후석 승객 알림,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첨단사양을 추가한 프리미엄 콘셉트의 '마스터 스페셜' 트림을 신설했다.

기아차는 새로운 디자인의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마스터 모델에는 신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휠을 기본 탑재,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했다.

디젤 모델 전 트림에 기존 기본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및 전방 충돌 경고 외에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 각종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을 기본 장착했다. 럭셔리와 프레스티지 트림 가격은 동결해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스마트 테일게이트에 속도조절기능을 탑재, 트렁크가 열고 닫히는 시간을 '보통'과 '빠르게' 2가지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디젤 2.0 모델 럭셔리 2788만원, 프레스티지 2984만원, 노블레스 3215만원, 마스터 3195만원, 마스터 스페셜 3593만원 2.2 모델 럭셔리 2842만원, 프레스티지 3038만원, 노블레스 3269만원, 마스터 3210만원, 마스터 스페셜 3608만원이다.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레스티지 2763만원, 노블레스 3043만원, 마스터 스페셜 3318만원이다.

기아차는 2020년형 쏘렌토 출시 및 설 명절을 기념해 '패밀리 러브 마스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28일까지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해 1등 바디프렌드 안마의자(1명), 2등 LG프라엘 마스크(5명), 3등 닌텐도 스위치(5명), 4등 파리바게트 5만원 기프티콘(100명) 등 총 111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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