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교육생 90여명 모집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4,8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좋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4차 산업 지역인재 양성사업’과 ‘여성과학기술인 인지창의 지도자 양성사업’이다.
남구는 3월부터 90여명의 교육생 모집에 들어가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수료 후 관련 기업에 우선 취업하게 된다. 구는 교육생 모집 적극 홍보 및 중도 탈락을 최소화해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2개 사업, 1억7,000만원)에 선정돼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경단녀 맞춤일자리 산후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뇌건강 4.0프로그램 컨설턴트 및 활동전문가 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5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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