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공유차량 사용하세요”… 광주시 올해 22대 추가 투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공유차량 사용하세요”… 광주시 올해 22대 추가 투입

입력
2019.01.28 09:53
0 0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광주시는 설 명절부터 전기차, 수소차 등 공용 친환경 자동차 22대를 공유서비스에 추가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주말과 공휴일에 공용차량을 사회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것으로 지난해 3월 시작됐다.

시는 연료비, 통행료 등 운행비가 저렴한 친환경 공유차량을 기존 23대에서 45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용 대상은 현재 광주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다자녀 가족(3자녀 이상), 북한이탈주민 등이다. 운전은 만 26세 이상만 가능하며 최근 12대 중과실 사고나 음주운전 경력이 없는 운전면허 소유자만 가능하다.

자동차보험은 시에서 일괄 가입해 이용자는 유류비, 통행료 등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이용일 10일 전부터 4일 전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시는 이용자 및 운전자 자격 확인을 거쳐 이용일 2일 전까지 가능 여부를 통보한다. 차량은 시청 주차장에서 수령해 같은 장소에 반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심각한 대기오염이 계속되면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차를 공용차량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자원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시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