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칙을 피하고 싶은 남자 권오중의 의욕이 불타오른다.
MBC 일밤 ’궁민남편‘에서 핫 트렌드 차박캠핑에 도전하는 다섯 남편들의 스펙터클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업그레이드 벌칙 설욕전이 이어지며 깨알 같은 재미가 폭발한다.
앞서 ’오중이는 자연인이다‘ 특집에서 선보인 출석부 게임과 얼음물에 머리감기 벌칙이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권오중이 게임에 패배하며 벌칙을 수행, 차가운 얼음물에 머리감기를 당하며 짜릿한 맛을 봤다. 무엇보다 즉석 헤어살롱 상황극을 완성해낸 다섯 멤버들의 환상적인 궁합이 폭소를 유발했다.
두 번 연속 벌칙 당첨이라는 굴욕을 당하고 “부탁이 있어..게임 한 번만 더 해”라며 의욕을 드러냈던 권오중이 27일 방송에서 그 의욕을 다시 활활 불태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벌칙은 얼음물 머리감기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얼음물 등목이라고 해 더욱 강도 높은 빅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과연 “역시 자연인이라 도시게임을 못한다”는 김용만의 유쾌한 팩트 폭력 이후 권오중은 이번 차박캠핑 편에서 2회 연속 벌칙의 굴욕을 만회할 수 있을지, 그의 뒤를 이어 얼음물 등목에 당첨되는 새로운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 결과는 27일 오후 6시 45분 MBC ‘궁민남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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