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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런닝맨', 라스트 룰렛의 승자는? 김종국X송지효 커플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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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런닝맨', 라스트 룰렛의 승자는? 김종국X송지효 커플 ‘역시나’

입력
2019.01.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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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방송 캡처
‘런닝맨’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방송 캡처

‘런닝맨’이 화제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승리, 이유리, 정유미 등 6명의 게스트가 출연해 멤버들과 '역전의 짝꿍'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오프닝 토크 중 승리는 우울한 표정을 짓고 가만히 서있었다. 유재석은 "들리는 얘기로는 승리가 올해 입대한다"고 말했다.

승리는 “연초에 입대한다. 얼마 안 남았다. 입대 전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나서 바통 터치하면 빅뱅 형들이 온다”고 알렸다.

승리가 빅뱅 멤버들 가운데 가장 늦게 입대하기 때문.

특히 그는 앞서 ‘런닝맨’에 나왔을 때 경솔했던 걸 사과하며 “백골부대 부대원 여러분 잘 지내시는지요. 제가 건방졌습니다. 제가 그 부대에 들어갈 수도 있으니까요. 국군 장병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어쩐지 예전이면 멤버 형들 부르고 난리가 아니었을 텐데 갈 때 되니까 그런 이야기 안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4주 동안 레벨을 두고 경쟁했던 멤버들은 이번 레이스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결정짓게 됐다. 6명의 게스트는 1에서 6까지 레벨을 랜덤으로 부여받아 멤버들과 짝을 이루게 됐다.

먼저 10레벨을 달성하는 멤버가 최종 우승을 하기 때문에 멤버들은 고레벨을 부여받은 사람과 짝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멤버들 중 최고 레벨인 전소민은 4레벨인 홍종현과 짝이 됐다. 6레벨인 전소민과 짝이 되기 위해 기존 멤버들도 적극 구애했다. 승리, 이광수, 유재석, 지석진 등은 전소민이 원하는 상황극에 최대한 맞춰주며 그녀와 짝이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전소민은 자신을 위해 훈남 남친이 되어준 홍종현을 짝으로 선택했다. 이어 게스트 중 최고 레벨을 부여받은 정유미의 짝은 치열한 참참참 게임 끝에 0레벨인 유재석으로 결정됐다.

이날 정유미는 "유재석이 결혼한다고 해서 너무 슬펐다. 브래드 피트 결혼한다고 했을 때와 유재석 결혼이 비슷한 느낌이었다"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유재석과 브래드 피트는 너무 결이 다르지 않냐. 놀리는 거다"라고 했다.

러브라인은 홍종현 전소민이 새롭게 형성했다. 홍종현은 전소민을 향한 삼행시를 했고, 전소민도 화답했다. 멤버들은 "이런 거 진짜 못 보겠다"며 정색했다.

5명이 지원해 최고 경쟁율을 기록한 김종국의 짝은 송지효로 결정됐다. 참참참 게임에서 각 각 지민과 승리를 이기고 올라 온 이유리와 송지효는 준결승에서 빅매치를 선사했다.

1라운드를 끝내고 이어진 2,3라운드에서 치열한 의자뺏기가 펼쳐졌고, 최종 우승자는 또다시 이광수와 이유리가 됐다. 하지만 그래도 이광수의 레벨은 4밖에 되지 않았다.

최종 10레벨을 달성한 멤버가 나오지 않아 최종 우승자는 룰렛으로 결정됐다.

0레벨인 유재석은 짝꿍 정유미가 6레벨인 덕분에 두번의 퀘스트에서 모두 우승한 이광수보다 더 많은 룰렛 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누구든 우승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순전히 운으로 결정되는 라스트 룰렛에서 선택받은 커플은 김종국, 송지효 커플이었다.

한편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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