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올해 임용 합격자 28일 발표
유치원교사 합격자 162명 중 男은 1명
올해 임용될 서울 국공립 초등학교 교사 중 85%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국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 초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28일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임용시험에 합격한 신규 교사 총 598명 가운데 3.2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초등교사 합격자 수는 368명이다. 이 중 남성 비율은 14.95%(55명)로 나타났다. 지난해(11.1%)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여성 비율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치다. 유치원 교사 합격자(162명) 중 남성은 단 1명에 불과했다.
최종 합격자는 28일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들은 오는 3월 1일부터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신규교사로 임용된다.
조아름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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