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김서형이 딸 조미녀를 끌어안고 사과했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SKY 캐슬'19회에서는 김주영(김서형)이 딸 케이(조미녀)가 있는 곳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주영은 잠든 케이를 바라보다가 카레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완성된 카레에 약을 넣었고, 그렇게 딸과 마주했다.
케이는 엄마 김주영을 보고 반가워하며 가서 안겼고, 어눌한 말투로 "저 공부했어요. 잘했죠"라고 말했다.
김주영은 과거 자신의 욕심 때문에 케이를 몰아 붙였던 자신을 회상하며 케이를 끌어 안으며 오열했다. 그런 케이는 "엄마도 힘드냐. 내가 더 잘하겠다"며 울먹이며 안아줬다.
이에 김주영은 "엄마가 미안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케이는 김주영이 만든 음식을 보고 갑자기 음식을 향해 달려들었고 김주영은 음식을 먹지 않기 위해 딸을 필사적으로 말렸다.
이때 두 사람이 머무는 집에는 경찰이 들이닥쳤고 김주영은 경찰에 붙잡혔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