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된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그룹 2PM 멤버 준호의 생일을 축하했다.
박진영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반갑고 신기한 사실, 딸 아이가 준호와 생일이 똑같아요! 준호를 오래 봐왔기에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데 정말 준호처럼 크면 좋겠어요. 이 정도 성공한 친구가 아직도 이렇게 겸손하고 성실하고... 얼마나 아름답고 예쁜 청년인지^^"라는 글과 함께 지난 25일 공개된 준호의 솔로 베스트 앨범 2집 재킷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박진영은 "이번 앨범, 영화 '기방도령', tvN 드라마 '자백' 모두 관심 갖고 지켜봐주세요. 이렇게 열심히 성실히 사는 청년이 몇 명이나 될까 싶어요. 준호야 넌 생일부터가 JYP와 운명인가보다. 앞으로 영원히 네 생일을 깜박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축하해!!"라며 후배이자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인 2PM 준호의 생일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지난 25일 박진영은 딸을 얻었다. 이 소식을 알리면서 박진영은 '꽉 잡은 이손'이라는 제목의 진심을 담은 자작곡을 공개했고, 더 많은 네티즌들의 축하와 축복 인사를 얻었다.
한편 2PM 준호는 25일 솔로 베스트 앨범 2집 '투(TWO)'를 발표했고, 현재 준비 및 촬영 중인 영화 '기방도령'과 tvN 드라마 '자백'을 통해 배우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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