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한직업’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극한직업'은 25일 일일 38만5,983명의 관객들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110만398명이 집계됐다.
독특하고 기발한 설정과 개성만점 캐릭터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언론과 관객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는 '극한직업'은 23일 개봉했다.
해당 영화는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 집으로 입 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 극이다.
‘스물’ ‘바람바람바람’ 이병헌 감독 특유의 유머와 류승룡 진선규 이하늬 이동휘 공명의 신들린듯한 코믹 연기가 어우러져 관객을 사로 잡았다.
이어 2위는 ‘말모이’로 일일 4만8,607명, 누적 관객수는 250만 8707명을 집계했다.3위는 ‘내안의 그놈’으로 일일 895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180만4,708명을 기록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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