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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썸바디' 서재원, 솔직해서 더 아름답다…최종 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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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썸바디' 서재원, 솔직해서 더 아름답다…최종 결정은?

입력
2019.01.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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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원. Mnet 화면 캡처
서재원. Mnet 화면 캡처

미스코리아 출신 한국무용수 서재원이 마지막 선택을 앞두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서재원은 25일 방송된 Mnet 댄싱 로맨스 프로그램 '썸바디'에서 나대한, 한선천과 각각 둘 만의 대화를 통해 진심을 전했다.

먼저 두 번째 '썸 뮤직비디오' 시사를 마치고 서재원은 이를 함께 만든 나대한과 시간을 가졌다. 서재원은 "우리가 멋있었다. 첫 '썸 뮤직비디오'와 다르게 이번에는 춤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편한 마음으로 했다. 오빠 덕분에 보기에도 훨씬 편했다"며 "오빠에게 호감이 있는데, 그 눈빛이 잘 나왔다"고 고백했다.

이에 나대한 또한 "네가 배려해줘서 고마움을 느꼈고, 그게 마음이 더 커지는 계기가 됐다. 같이 고민하고 아이 콘택트를 했던 게 가장 좋았다"고 화답했다.

특히 나대한은 이후 맹이슬의 데이트 신청을 받았을 때도 "나는 이미 최종 결정을 정했다. 너도 응원한다"고 확실하게 선을 긋는 모습으로 서재원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안심하게 했다. 서재원이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당당한 직진 고백으로 나대한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그 선택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서재원의 마지막 데이트 상대는 한선천이었다. 아직 서재원과 한선천의 대화가 완전히 공개된 건 아니지만 예고를 통해 한선천은 "너는 마음의 변화가 있냐. 흔들린 적이 있냐"고 물었고, 이에 서재원이 "사실 얘기가 괜찮게 되는 사람이 있어서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고 싶었다"고 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연 서재원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10명의 댄서들의 '썸씽'은 어떤 결론으로 이어질지, 다음 주 방송될 마지막 회를 향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서재원은 2017년 제61회 미스코리아 진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재원이다. '썸바디' 방송이 거듭될수록 서재원의 차분하고 단아한 이미지와 감정에 충실한 밝은 매력이 남성 댄서를 넘어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지고 있다.

'썸바디'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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