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휴직으로 잠시 자리를 떠난 MBC스포츠플러스 김선신 아나운서가 인기 드라마를 패러디한 엠스플 예고 영상을 만들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25일 자신의 SNS 계정에 “후다닥 촬영하고 한시간만에 편집 끝! 갑자기 아이디어 떠올라서”라는 글과 함께 인기 드라마 ‘스카이캐슬’ 패러디 영상을 올렸다.
드라마에 나온 배우들의 성대모사는 물론 헤어스타일과 패션들을 따라하는 섬세함을 뽐낸 김선신 아나운서는 1인7역을 소화해냈다.
그러면서 “엠스플 꼭 볼게요”, “우리 엄마는 내가 엠스플 보는데 관심도 없어요”, “도무지 엠스플을 존중할 줄 모르니 그것부터 깨닫게 해주려고요”라며 깨알 홍보도 펼쳤다.
한편 김선신 아나운서는 2월 MBC스포츠플러스 현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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