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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카이·제니, 24일 간 팬미팅→시상식 바쁜 일정 재주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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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카이·제니, 24일 간 팬미팅→시상식 바쁜 일정 재주목 [종합]

입력
2019.01.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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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제니. SM,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카이, 제니. SM,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엑소 멤버 카이,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공개 열애 24일 만에 결별을 알렸다.

25일 카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의 공식입장을 통해 카이와 제니의 결별이 공식화됐다. 지난 1일 열애를 인정한지 24일 만이다.

결별 사유와 시기 등에 대해선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 없지만, 최초 보도와 많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바쁜 스케줄로 추측하고 있다.

배우로서도 활약하는 카이, 지난해 솔로로 데뷔한 제니는 자신들을 향한 관심 만큼이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1월에도 두 사람은 각자 바쁜 행보를 보였다.

먼저 카이는 지난 21일부터 공개되고 있는 웹예능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에 출연 중이다. 또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 스페셜 디렉터로 출연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지난 13일 카이는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SM타운 씨어터에서 '버스데이 파티(BIRTHDAY PARTY)'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제니는 올해 블랙핑크의 첫 번째 월드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와 '제8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등 연초까지 이어진 음악 시상식에도 출격했다.

특히 최근 진행된 '제8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제니는 디지털 음원 부문 올해의 가수상 2관왕을 차지하며 남다른 활약을 입증했다.

두 사람은 올해 2월부터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선후배이자 "빛이 나는 솔로"로 돌아온 카이와 제니가 각각 어떤 활동으로 팬들 및 대중과 만날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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