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하가 뮤지컬 ‘잭 더 리퍼’의 연습 사진을 공개했다.
정동하 소속사 뮤직원 컴퍼니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정동하의 뮤지컬 ‘잭 더 리퍼’ 연습 사진을 공개했다. 피 묻은 가운을 입은 정동하의 심각한 연기가 시선을 강탈한다.
'잭 더 리퍼'에서 다니엘 역을 맡은 정동하는 이처럼 연습 사진 만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잭 더 리퍼'는 오는 25일 개막하며, 정동하의 첫 무대는 26일이다.
이에 정동하 소속사 측은 “‘잭 더 리퍼’의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아 설레는 마음으로 연습하고 있다. 본 공연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연습 중”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데뷔 이후 자신의 음악 활동 및 콘서트 공연 뿐만 아니라 정동하는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 등 음악 예능,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 등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명품 보컬리스트의 칭호는 올해도 이어진다. 정동하는 '잭 더 리퍼' 개막과 함께 오는 31일 도쿄에서 데뷔 후 처음 진행할 일본 쇼케이스 및 새 앨범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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