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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 대신 전수창업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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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 대신 전수창업 열풍

입력
2019.01.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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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랜차이즈 창업 대신 본인이 직접 창업하는 개인창업이 뜨겁다. 이른바 전수창업.

대박 맛집의 비법으로 오픈하면서도 프랜차이즈 가맹점과는 달리 로열티나 물류비 등의 부가적인 지출 부담이 없어 높은 수익을 누리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 강남 역삼동에서 이자카야로 성공한 ‘후카시’는 본사와 가맹점이 계속적인 거래관계를 맺지 않고 창업의 노하우만 전수해주는 방식으로 창업을 앞두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전수창업으로 어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의 폭리에 지친 업주들에게도 환영 받고 있다. 1:1 개인맞춤형으로 점주가 직접 가게를 운영해 볼 수 있도록 비법을 전수해 주고 주방 노하우와 함께 상권, 타겟 고객층, 점포 규모 등의 창업컨설팅, 교육 등도 함께 제공한다.

누가 요리를 하더라도 똑같은 맛을 낼 수 있도록 1g단위의 정확한 계량으로 전수하며 실제로 가게를 운영해 볼 수 있어 초보 창업자라도 편하게 메뉴 비법을 전수받고 연습해 볼 수 있다.

또한 생계형창업으로 소자본창업을 준비하거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업종변경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후카시에서는 부담 없는 비용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맛 비법’을 전수하고 있어 예비창업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후카시 전명화 대표는 “외식업 창업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인이 직접 메뉴도 만들고 서빙도 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프랜차이즈 창업은 많은 돈을 벌어도 수익이 낮아 외식업 창업트렌드인 전수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후카시에서는 언제든지 시식도 할 수 있고 경영에도 참여할 수 있으므로 외식업을 운영 중이거나 외식창업 예정자, 또는 관심을 갖고 있는 이라면 한번쯤 참석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지흥 뷰티한국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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