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준호가 '최고의 순간'을 담은 앨범으로 특별한 생일을 맞는다.
준호는 자신의 생일이기도 한 25일 국내 솔로 베스트 2집 '투(TWO)'를 선보인다. 솔로 베스트 앨범 형식은 지난 2015년 9월 14일 발표한 '원(ONE)' 이후 3년 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것.
특히 '투' 공개에 앞서 준호는 독보적인 분위기와 야성미가 시야를 가득 채우는 티저 이미지, 직접 쓴 가사와 멜로디를 전하는 리릭 카드 등 각양각색 콘텐츠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에는 준호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총 12트랙이 수록된다. 국내 발매 솔로곡 'CANVAS', 'Fine', '겨울잠' 등 3곡과 일본에서 발매한 '상상', 'FLASHLIGHT', 'DSMN', '바보', '비행기', '독', '마지막으로', 'Ride up' ,'Next to you' 등 9곡들의 한국어 버전 음원들로 구성됐다.
준호는 매력적인 음색이 묘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상상', 깊은 후회를 노래하는 애절한 '바보', 경쾌한 사운드의 'Ride up', 실제 자신의 반려묘를 떠나보내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Fine', 팬과 2PM 멤버 등 소중한 존재들을 떠올리며 진심을 담아 부르는 'Next to you' 등 음악을 통해 자신 안에 있는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고 이를 베스트 앨범에 모았다.
솔로 가수로서 준호의 '최고의 순간'을 엿볼 수 있는 앨범 '투'의 전곡 음원은 2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