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타고 가요’ 정진운이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는 채널A 새 예능 ‘비행기 타고 가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형구 PD를 비롯해 배우 신현준, 개그맨 황제성, 2AM 진운, 걸스데이 유라가 참석했다.
최근 군악대에 지원, 합격 여부 통보를 기다리고 있는 정진운은 이날 “이번 프로그램이 입대 전 마지막 활동이냐”는 질문에 “예능뿐만 아니라 공연도 앞두고 있어서 이게 마지막 활동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여러 활동들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앞서 정진운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진운이 군악대에 합격할 시 3월 입대 예정이며, 불합격 시에도 3월 내에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빠른 시일 내 입대를 앞둔 정진운은 “아쉽고 시원섭섭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진운은 “(입대를) 많이 미루고 가는 거라서 한편으로는 빨리 가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며 “입대 전까지 최선을 다 해서 잘 하다가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비행기 타고 가요’는 기내 승무원을 꿈꿔왔던 연예인들이 기내 승무원들의 업무와 일상을 실제로 체험하는 승무원 도전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26일 오후 5시 50분 첫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