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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시즈카 시누이, 연포탕 해준다고 했지만 ‘폭풍 질문’...교육 문제로 ‘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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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시즈카 시누이, 연포탕 해준다고 했지만 ‘폭풍 질문’...교육 문제로 ‘열변’

입력
2019.01.2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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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시즈카 시누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시즈카 시누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시즈카 시누이가 화제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하 ‘이나리’)에서는 시즈카 고창환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시누이는 고창환과 함께 시즈카와 하나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저녁 한 상을 차렸다.

그러나 연포탕을 제대로 해본 적 없는 시누이는 “낙지 손질 어떻게 해야 하냐” “여기다 소금을 집어넣는 거 맞냐” “이렇게 하면 되는 거냐” “밀가루로 조금만 문지르면 되는 거냐”며 질문을 폭풍 쏟아냈다.

이후 술자리로 이어졌고, 시누이와 시즈카, 고창환 부부는 딸 하나의 교육 문제로 설전을 벌였다. 시누이는 "학습지를 일주일에 딱 한 번 하는 거다. 내가 하나한테 물어보면 진심으로 하고 싶어요 라고 하더라. 그거 내가 돈 낼 테니까 해라"라고 말했다. 이어 "창환이가 옛날에 참 내말 잘 들었거든? 결혼을 하니까 무조건 내 말은 무시하는구나"라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고창환은 "아내하고 같이 사는 인생이니까 거기에 맞춰서 변화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후 시누이는 "너는 너무 안일하다. 지금 교육열이 너무 쎄다"라며 "하나가 움츠러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다시 한번 생각을 밝혔다. 이에 고창환은 "내가 몇 번을 말해도 누나는 말을 안 듣는다"고 답했고, 시누이는 "안타까워서 하는 얘기인데 부모가 그렇게 생각하면 더 할 말 없다"고 말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시즈카는 “남편이 술을 마시려고 하나한테 자야 한다고 확실히 말하지 않았던 게 짜증났다”고 밝혔다.

한편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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