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 속 발화…헬기 3대 투입
강원 산간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4일 오후 3시55분쯤 인제군 서화면 천도리 야산에서 불이 나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산림ㆍ소방당국은 진화헬기 3대와 진화대원, 공무원 등 82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에 나서 이날 오후 5시33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진화대원 등은 잔불정리와 뒷불감시 체제에 돌입했다.
발화 당시 인제 산간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었다. 특히 산세가 험해 인력 투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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