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경대, 미래 수산 인력 키운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경대, 미래 수산 인력 키운다

입력
2019.01.24 13:51
0 0

수산업에 차세대 기술 도입

정부 지원 7년간 69억 투입

부경대 대연캠퍼스 본관. 부경대 제공
부경대 대연캠퍼스 본관. 부경대 제공

부경대가 전통산업인 수산업에 3D 프린터, 사물인터넷(IoT) 등 차세대 기술을 도입하는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부경대는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전문인력 양성사업인 미래수산식품 연구센터 과제 수행 대학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부경대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7년 동안 정부 지원금 69억원을 받는다. 평가 후 사업이 연장되면 최대 10년 동안 99억원의 정부 출연금을 받을 수 있다.

부경대는 이 사업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기술을 바탕으로 3D 프린팅 푸드 카트리지 등 어묵과 같은 연제품을 가공하는 기술 개발, 수산식품 데이터 허브 구축, 건강 맞춤형 고령 친화 수산 간편식 개발 등을 추진한다. 또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어육 가공, 신소재 생산 등에 나선다. 이번 사업에는 부경대 수산식품, ICT 분야 전문 교수 16명과 외부기업 7곳이 참여한다.

김영섭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산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수산업을 고도화하고, 차세대 산업을 이끄는 고급인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