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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후랑크 소시지 중 호텔셰프들 평가서 5점 만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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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후랑크 소시지 중 호텔셰프들 평가서 5점 만점 1위

입력
2019.01.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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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홈파티가 인기다. 소중한 사람들과 집에서 만든 음식을 차려놓고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데서 느끼는 행복함 때문이다.

‘후랑크 소시지’는 홈 파티에 빠지지 않는 간편 요리 재료 중 하나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지난해 후랑크 소시지 점유율 1위 업체는 CJ제일제당(21.8%)이고 농협목우촌(16.6%), 롯데푸드(15.1%), 동원F&B(9.8%), 한성기업(9%) 등 순이었다.

컨슈머리포트는 시중에 나와 있는 후랑크 소시지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 호텔의 쉐프 5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평가는 지난해 12월 5일 호텔 내 뷔페 레스토랑 ‘브로드웨이’에서 진행됐다. 평가자들은 모양새, 향미, 식감, 육즙, 풍미 5가지 항목 점수를 종합해 1차 평가를 내렸다. 이어 원재료 및 영양성분 평가를 한 뒤 마지막에 공개된 가격을 고려해 최종 점수를 매겼다. 최고 5점, 최저 1점의 상대평가였다.

평가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시장 점유율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 평가자들에게 제품명과 업체를 공개하자 흥미로운 결과에 감탄사가 쏟아졌다.

한성기업 ‘비바크 부어스트’ 가 최종 점수 만점(5.0점)으로 완벽하게 1위에 올랐다. 시장 점유율은 9%밖에 안 되지만 전문가들은 전혀 다른 평가를 내놓은 것이다. 한성기업 제품은 5가지 평가 항목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받았다. 원재료와 영양성분 평가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다른 제품들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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