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빅플로 출신 유성이 솔로 가수로 나선다.
2014년도 데뷔한 그룹 빅플로 원년 멤버로서 리드 보컬로 활약했던 유성은 최근 소속사인 에이치오컴퍼니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 중인 유성은 직접 제작한 솔로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유성은 지난 2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솔로 가수로서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
유성의 첫 솔로 앨범 '웩미업(Wake me up)'은 그동안 유성이 아이돌 활동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감성적인 보컬색을 담아내 한층 더 성숙해진 유성의 보이스를 느낄 수 있으며 일본 팬들을 위한 스페셜 음원으로 ‘웩미업(Wake me up)’ 일본어 버전 또한 수록됐다.
'웩미업(Wake me up)은 2월 중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홀로서기에 나선 유성을 위해 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의 응원 영상도 순차 오픈된다.
특히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인 김주나가 유성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평소 유성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김주나는 ‘웩미업(Wake me up)'의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첫 솔로 앨범 발표를 앞둔 유성은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솔로 가수로서 다양한 장르와 음악적 색깔을 보여드리겠다.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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