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베리베리가 크리에이티브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베리베리는 24일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불러줘 (Ring Ring Ring)’ DIY 뮤직비디오 버전 티저를 공개했다. 멤버들이 직접 출연하고 촬영 및 편집까지 진행하며 제작에 참여한 DIY 뮤직비디오는 베리베리 만의 크리에이티브한 매력과 함께 차세대 실력파 아이돌 그룹으로서의 파워를 드러냈다.
약 30초 가량으로 짧게 공개된 타이틀곡 ‘불러줘’ DIY 뮤직비디오 티저는 베리베리만의 트렌디함이 가득 느껴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형형색색의 스프레이와 함께 멤버들이 직접 촬영한 폴라로이드, 자신들의 어릴 적 사진들이 조화를 이루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新 엔딩 요정'으로 주목 받는 막내 강민을 시작으로 동헌, 연호, 호영, 계현, 민찬, 용승이 행복한 웃음 및 손하트 포즈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며 상큼함과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영상 말미에는 풍선과 케이크를 두고 분주해 보이는 멤버들이 등장해 본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번 DIY 뮤직비디오 제작과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베리베리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블랙 단체 후드티를 맞춰 입은 멤버들의 '불러줘' 안무 영상도 공개했다. 무대 의상 대신 검은색 후드를 맞춰 입은 베리베리는 연습실을 배경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다양한 안무 동선과 짜임새가 인상적인 이번 퍼포먼스 창작에는 저스트 절크 소속 J-HO(제이호)와 함께 베리베리 멤버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전언.
한편 전 멤버가 작사, 작곡,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의 다재다능한 실력을 지닌 베리베리는 '불러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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