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이 회기동 고깃집을 혹평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서울 경희대 앞 회기동 벽화골목의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고깃집을 찾아 갈비와 삼겹살을 두루 먹을 수 있는 모둠 세트와 갈비탕을 주문했다. 백종원은 6,900원 갈비탕에 가득한 고기 비주얼을 보고 깜짝 놀랬다.
하지만 백종원은 한입 맛을 본 후 “갈비탕 국물맛이 그렇게 당기지 않아요. 고기 양에 비하면 국물 맛이 부족해요”라고 지적했다.
이어 맛을 본 수제 왕 갈비와 삼겹살을 맛 보고 평범함과 맛이 없다고 고개를 저었다.
백종원은 "일단 이 집 문제는 개성이 없다. 뭔가 어설퍼. 점심 메뉴 0점, 저녁메뉴 30점"이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학생들이 계산하다가 욕했을 거다. '얼마 나왔어'라고 물은 후 비싸다 그랬을 거다. 다시 안 올 것"이라 말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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