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한국일보] 또다시 연구 부정 의혹이 터진 서울대 정문. 신상순 선임기자](http://newsimg.hankookilbo.com/2019/01/23/201901231763341781_14.jpg)
이번엔 김모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연구 부정 의혹에 휩싸였다. 의과대학 및 인문대학에서 시작한 연구 부정 의혹이 잇따라 이어지고 있어 서울대가 충격에 빠졌다.
23일 서울대에 따르면 경영대학장 1순위 후보로 꼽히던 김 교수는 연구실적을 허위로 보고해 연구성과 보조금을 받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16일 스스로 후보직을 내려놨다.
김 교수는 최근 치러진 경영대학장 선거에서 1순위 후보가 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김 교수의 연구부정을 고발하는 제보가 대학 내 연구진실성위원회에 접수됐다. 서울대 관계자는 “제보된 사안은 단순 표절 정도가 아니라 연구 조작에 가까울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안다”며 “연구진실성위원회에서 문제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1차 결과를 당사자에게 전달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경영학 분야 유력 해외저널이 아시아 논문 순위 10위로 발표하고, 지난해 1월부터 한국생산관리학회장을 맡은 경영학계의 유명한 교수다.
![[저작권 한국일보]서울대 경영대학 건물. 오세훈 기자](http://newsimg.hankookilbo.com/2019/01/23/201901231763341781_15.jpg)
앞서 서울대는 논문 표절 의혹 등이 제기된 배모 교수의 사표를 수리했다. 지난해에는 총장선거를 치르면서 최종 후보로 꼽혔던 강모 교수가 논문 표절 및 성희롱 의혹으로 후보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오세훈 기자 comingh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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