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은 23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박기훈(사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1991년 현대상선에 입사한 후 독일법인장, 구주지역 본부장 등을 역임한 물류 전문가다. SM상선 측은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박 대표가 앞으로 회사 내실을 강화하고 강한 기업문화를 구축하는데 있어 최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영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하고 지속적으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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