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에이트(대표 이완희)는 국내 뮤지션과 기업을 연결하는 산업 음악 콘텐츠 플랫폼 ‘스테이지8(STAGE8)’를 선보이고 있다.
스테이지8는 2011년 예술인 복지제도 시행 이후에도 여전히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음악인들의 현실에 주목해 시작됐다. 뮤지션과 기업의 상생을 목적으로 기업에서 필요한 음악콘텐츠(BGM, Sound, SFX)를 의뢰∙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기업 등 음원이 필요한 의뢰인이 스테이지8에 등록돼 있는 뮤지션에게 음원 제작을 의뢰하면 콘테스트 방식으로 음원 제작이 시작된다. 의뢰인은 콘테스트에 참가한 다양한 뮤지션들의 참가작품을 받아본 뒤 원하는 음원을 선택할 수 있다. 스테이지8는 참가작들의 표절 방지를 위해 ‘사운드클라우드’의 저작권 검열을 이용하고 있어 저작권 논쟁으로부터 안전하다.
인디 뮤지션 출신인 이완희 대표는 “STAGE8를 통해 뮤지션들에게 경제적 수익을 창출할 기회를 주고, 음원 수급에 어려움과 한계를 겪는 사용자들에게는 뛰어난 음악 자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미국 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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