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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4세 아이들 스스로 먹는 법 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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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4세 아이들 스스로 먹는 법 척척

입력
2019.01.28 22:16
수정
2019.01.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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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아용 식기 전문 브랜드 요한손 베비스(JOHANSON bebis)가 만2~4세 아이들이 손에 쥐기 쉬운 공모양의 ‘베비스 스푼&포크 세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공 내부의 공간에 스푼·포크 헤드를 넣어 추가적인 수납 케이스 없이도 자체 수납되는 것이 특징이다. 위생을 고려해 스푼·포크 헤드가 바닥에 닿지 않도록 세울 수 있게 설계한 것도 장점이다.

배용선 요한손 베비스 대표는 “처음 숟가락질을 배울 때 아이들은 손의 근육을 섬세하게 사용하는 법을 배운다. 어른들의 숟가락을 크기만 줄인 게 아니라 아이들이 물건을 쥐는 방식을 관찰해 손 근육을 발달시키고 아이들이 스스로 먹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손이 작은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줄뿐 아니라 제품이 놀이공으로 변신해 식사시간에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베비스 스푼&포크는 내달 독일 최대 인테리어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 박람회 중 하나인 앰비엔테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요한손 베비스는 2016년 던져도 깨지지 않는 안심 유리젖병을 개발해 스위스 제네바 발명전시회에서 금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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